英 스카이스포츠 "일본 대표 도미야스, 토트넘과 협상 중"

박대성 기자 2021. 6.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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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중앙 수비 도미야스 다케히로(25, 볼로냐)가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신임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가 일본 대표팀 출신 도미야스에게 접근한다. 도미야스는 중앙 수비와 풀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선수다. 아직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지만, 수비 쪽은 올해 여름 토트넘이 꼭 보강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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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국가대표 중앙 수비 도미야스 다케히로(25, 볼로냐)가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할까. 손흥민(29)이 뛰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 신임 단장 파비오 파라티치가 일본 대표팀 출신 도미야스에게 접근한다. 도미야스는 중앙 수비와 풀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선수다. 아직 감독을 선임하지 않았지만, 수비 쪽은 올해 여름 토트넘이 꼭 보강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사실 도미야스 이적설은 주말에 나왔다. '데일리메일'을 포함한 다수는 "토트넘이 도미야스 영입을 위해 볼로냐와 협상하고 있다. 브라이튼 수비수도 검토했지만, 이적료가 높아 철회할 예정이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지만 상황에 따라 오른쪽 풀백까지 볼 수 있다"라고 알렸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로 추정된다.

도미야스는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해 2019년 1월 볼로냐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63경기 동안 활약하면서 빅리그 검증을 끝냈다. 아시아 출신 중앙 수비지만, 유럽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기에 토트넘 입장에서 도박은 아니다.

토트넘은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매번 불안한 수비에 고전했다. 수비적인 전술에 능통한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도 프리미어리그 톱 퀄리티를 보이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감독 선임이 늦어지고 있지만,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성비' 아시아 선수로 수비 보강을 하려고 한다.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은 도미야스 잠재력을 중앙 수비보다 풀백에서 더 높게 점친 거로 알려졌다. 도미야스는 우디네세전에서 풀백으로 멀티골을 넣기도 했다.

도미야스가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한일 핵심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한 팀에서 뛰게 된다. 실제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이 감독직 공석에도 도미야스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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