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박소영, 이강백 신작 연극 '신데렐라' 캐스팅

장병호 2021. 6. 2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배달 탄탄은 오는 9월 선보일 극작가 이강백의 신작 연극 '신데렐라'에 신인 배우 박소영을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소영과 함께 대학로 베테랑 배우 김화영, 강애심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강백 작가의 신작을 공연하는 축제의 장에 관객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한국의 대표 극작가 이강백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5대1 경쟁률 오디션 통과
베테랑 김화영·강애심과 호흡
9월 2일 아트원씨어터 3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배달 탄탄은 오는 9월 선보일 극작가 이강백의 신작 연극 ‘신데렐라’에 신인 배우 박소영을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극 ‘신데렐라’ 티저 포스터(사진=공연배달 탄탄)
이번 캐스팅은 지난 21일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달 2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오디션 모집에는 총 27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2명의 연기자를 선발했다. 2차 오디션을 거쳐 박소영을 최종 선발했다.

박소영은 “새로운 시작인 만큼 흰 도화지에 그릴 수 있는 것이 많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배우며 무대 위에서 역할 자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신데렐라’는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사실은 빨간색 가죽구두였다는 색다른 재해석을 다룬다. 박소영과 함께 대학로 베테랑 배우 김화영, 강애심이 출연한다. 이들 세 명의 배우는 소녀부터 노파까지 총 22명의 다양한 여성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출은 이강백 작가의 제자인 극작가 겸 연출가 정범철이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이강백 작가의 신작을 공연하는 축제의 장에 관객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한국의 대표 극작가 이강백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신데렐라’는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