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출판저작권페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장병호 2021. 6. 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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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2021 서울출판저작권페어'를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출판저작권페어'는 해외 출판사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출판사와 한국 도서의 저작권 수출을 상담하는 행사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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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사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총 3회 진행..40여 개 해외 출판사 참여
저작권 강의 등 부대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2021 서울출판저작권페어’를 총 3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서울출판저작권페어’ 온라인 쇼케이스(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출판저작권페어’는 해외 출판사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 출판사와 한국 도서의 저작권 수출을 상담하는 행사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출판사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로 열린다.

행사는 6월과 8월, 9월에 걸쳐 총 3회 개최한다. 6월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출판사 27개사가 참가한다. 8월과 9월 상담회에는 현재까지 약 40개사가 참여를 확정한 상태이며, 해외 출판사 참가 모집은 계속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사계절출판사, 문학동네, 학산문화사 등 출판기업 42곳이 저작권 상담에 나선다. 사전 참가가 확정된 국내 출판사 외에도 해외 출판사에서 국내 출판수출 온라인 플랫폼인 ‘케이북’에 등재된 도서들에 대해 상담을 요청할 경우 해당 출판사가 추가로 참가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기반의 출판저작권 수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중국과 출판저작권 계약 시 세무 및 법률 쟁점사항’에 관한 강의도 진행한다. 해당 강의는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이번 ‘서울출판저작권페어-출판저작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출판사들의 비대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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