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톱5' 김효주 "샷감 돌아와, 자신감 많이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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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메이저대회에서 톱5에 들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김효주는 6월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주춤했던 김효주는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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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효주가 메이저대회에서 톱5에 들며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김효주는 6월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리크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올린 김효주는 줄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주춤했던 김효주는 이번 메이저대회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도 92.9(13/14)%, 퍼팅도 26개를 기록했다. 그린적중률 역시 72.2(13/18)%로 좋았다. 나흘 내내 언더파를 적어낸 김효주는 메이저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효주는 공식 인터뷰에서 "확실히 어제보다 좋은 플레이를 해서 더 만족스럽다. 마지막 날에 괜찮은 성적을 냈고, 샷감이 돌아와서 기쁘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고 한 주 휴식을 취한 게 도움이 됐다. 김효주는 "지난주에 쉬면서 스윙을 가다듬었다"면서 "선두에 가깝게 다가가서가 아니라 원하는 스윙을 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는 점은 굉장히 좋았다. 코스도 훌륭하고, 샷도 만족스럽다. 우승은 못했지만 우승 가까이에 갈만큼 좋은 경기였다. 내 게임에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남은 시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도쿄올림픽 마지막 티켓 한 장을 거머쥐게 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 했던 그는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나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김효주)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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