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아들 배치 개입 의혹' 해경 함장 극단선택
보도국 2021. 6. 28. 12:42
의무경찰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을 받는 해경 함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4시 50분쯤 해경 소속 A 함장이 속초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함장은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함장은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인사 조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해경은 보도자료를 통해 "위법이 확인되면 직무 고발 등 수사로 전환할 예정이고, 관련자 2명도 인사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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