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안방마님 강민호, 올스타전 최다득표 1위 질주

한이정 2021. 6. 28.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호가 올스타전 2차 집계에서도 최다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28일 2021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최다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강민호가 올스타전 2차 집계에서도 최다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월28일 2021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최다 득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66만7365표로 전체 후보 중 선두다.

전체 득표수 2위 역시 1차 때와 같이 63만1583표를 차지한 나눔 올스타 외야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이며 함께 나눔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현수(LG트윈스)가 3위로, 63만178표를 획득하며 약 1500표 차이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이번 2021 KBO 올스타전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지난 27일 오후 5시 기준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99만7188표로 지난해 84만6758표를 기록한 2차 집계 투표수 보다 10만 표 이상 증가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외야수 부문 SSG 랜더스 추신수를 제외하고 삼성 선수들이 11개 포지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 여겨 볼 포지션은 두 국가대표 선수 삼성 오재일과 kt wiz 강백호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1루수 자리다. 현재 오재일이 10만 표 이상 앞서고 있지만 27일 현재 4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강백호가 추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선수들이 8명으로 ‘베스트 12’에 가장 많이 포함됐으며 한화 2명, NC 다이노스와 키움에서 각각 한 명의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두 명이 1위에 올라있는 한화 이글스는 2000년생 동갑내기 정은원과 노시환이 각각 2루수와 3루수 부문에서 표 차이를 벌리며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이 유력해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해 2차 집계 때 비해 줄어들었다. 이번 집계에서는 3명으로(LG 수아레즈, 라모스, 삼성 피렐라) 지난해 2차 집계에서 5명이 1위(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 마차도, KT 로하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 KIA 타이거즈 터커)를 달리던 것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

지난 16일 발표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서는 총 9명(삼성 원태인, 강민호, 오재일, 박해민, LG 고우석, 오지환, 김현수, NC 양의지, 키움 이정후)이 2차 집계결과까지 ‘베스트 12’명단에 포함됐다.

KBO는 3차 중간 집계 결과를 오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팬 투표 최종 마감은 9일 오후 6시이며, 12일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편,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신한은행은 올스타 팬 투표 이벤트 관련해 총 상금 7000만원에 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신한 SOL(앱)을 통해 진행한다. (사진=강민호/뉴스엔DB, 표=KBO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