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7월1일 애리조나전 등판..시즌 2승 이번엔 가능할까

한이정 2021. 6.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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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지난 6월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이번에 다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첫 승 이후 11번째 경기에서 다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이번에 김광현이 상대할 애리조나는 시즌 22승 57패 승률 0.278로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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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김광현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시즌 2승 사냥에 다시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오는 7월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지난 6월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이번에 다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1승5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24일 첫 승을 신고한 이후 10경기 동안 승리 투수가 되지 못 했다.

첫 승 이후 11번째 경기에서 다시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가능성은 있다. 이번에 김광현이 상대할 애리조나는 시즌 22승 57패 승률 0.278로 저조하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정 24연패 중이었던 애리조나는 지난 27일에야 겨우 연패 터널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애리조나와 두 번째로 만난다. 지난 5월31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은 적이 있다. 이번엔 패전을 설욕하고 시즌 2승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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