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3호 대포 '쾅'..에인절스전 37일만에 날려

정세영 기자 2021. 6. 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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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올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는 25번째 홈런으로 MLB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최지만은 지난달 22일 이후 37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을 챙겼고 시즌 성적은 타율 0.271과 3홈런, 16타점, 13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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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MLB 홈경기에서 6회 말 3점 홈런을 날린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오타니 25호 홈런 공동2위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올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는 25번째 홈런으로 MLB 이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최지만은 28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전, 1-2로 뒤진 6회 말 1사 주자 1, 3루에서 3점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투수 마이크 메이어스의 3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92.2마일(148.4㎞)짜리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지난달 22일 이후 37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득점 3타점을 챙겼고 시즌 성적은 타율 0.271과 3홈런, 16타점, 13득점이다. 최지만은 2회와 5회에는 삼진, 8회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4-6으로 패했다.

오타니는 2번지명타자로 출전했고 5-4이던 9회 솔로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타니의 시즌 25호 홈런포이며 이 부문 공동 2위. 1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26홈런이다.

오타니는 4타수 3안타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4회 볼넷을 골라 나간 뒤 도루에 성공했고, 필 고셀린의 적시타가 나오자 홈을 밟았다. 6회 무사 주자 1루에서 오타니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챙겼다. 7회 2사 주자 2루에선 3루타를 날려 타점을 보탰다.

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과 25홈런, 59타점, 52득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수로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평균자책점 2.58)를 거뒀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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