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 "전직 스님 캐릭터. 범어로 주문외우는 연습했다"

김경희 2021. 6.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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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넷플릭스의 영화 '제8일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성민은 "또 다른 눈을 가진 그런 분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주술사나 아니면 샤머니즘 하는 분들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다. 전직 스님인 캐릭터라 실제 스님과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우리가 표현하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라며 캐릭터 준비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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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넷플릭스의 영화 '제8일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성민은 “진수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세계를 보는 것 말고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볼 수 없는,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캐릭터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세계라 상상해야 했다”라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성민은 “또 다른 눈을 가진 그런 분들을 우리는 주변에서 주술사나 아니면 샤머니즘 하는 분들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했다. 전직 스님인 캐릭터라 실제 스님과 대화를 통해 영화에서 우리가 표현하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라며 캐릭터 준비과정을 밝혔다. 이어 "범어를 해야 되는게 있어서 범어로 주문을 외우는 연습도 많이 했다"라며 불교 경전을 몇 소절 읊기도 했다.

이성민은 남다름에 대해 "예전에 '기억'이라는 작품을 할때는 아들로 나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소년미를 벗고 많이 섹시해졌다. 귀여운 표정을 해보라고 해도 이제는 이미 섹시해져서 귀여운 표정이 안 나오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7월 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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