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이성민 "박해준, 잘생겼단 생각 못했는데 근래 '저렇게 잘생겼나' 싶었다"

이승훈 2021. 6. 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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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성민이 박해준의 잘생김을 극찬했다.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김태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tvN 드라마 '미생'에 이어 이성민과 박해준이 두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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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배우 이성민이 박해준의 잘생김을 극찬했다. 

28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된 가운데, 김태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제8일의 밤'은 tvN 드라마 '미생'에 이어 이성민과 박해준이 두 번째로 만난 작품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환상 케미가 기대되는 상황. 

이날 이성민은 "박해준은 연극할 때부터 같은 극단에서 작업했던 배우다. '미생' 때는 신기했었다. 무대에서 만나다가 카메라 앞에서 같이 연기하는게 신기했었다. 이번에 다시 만났을 땐 예전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 익숙한 상대 배우였다"고 말했다.

박해준 또한 "무대에서 항상 동경하던 선배님을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았다. 옆에서 선배님을 많이 봐서 서로 주고 받는 호흡이 너무 좋았다. 편안하게 잘 촬영했다"며 이성민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이성민은 "무대에서 박해준이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못했었는데 근래에 보니까 잘생겼더라.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었다. TV, 영화에서 보니까 '저렇게 잘생긴 친구였나?' 싶었다"며 박해준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고, 박해준은 "실제로는 별론데 화면빨이 잘 받는 사람이다"며 수줍어했다.

한편 영화 '제8일의 밤'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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