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 김유정 "생소한 소재 궁금..김태형 감독 설명 듣고 선택"

2021. 6.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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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영화 '제8일의 밤' 선택 계기를 전했다.

28일 오전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태형 감독과 배우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남다름, 김동영이 참석했다.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담았다. 제목의 '8'은 표면적으로 '8일'이라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여덟 번째 밤에 일어날 일'로 도달된다는 뜻이자 끝을 알 수 없는 '∞(무한)'의 기호를 암시하는 중의적 의미다.

김유정은 '7개의 징검다리'와 관련된 비밀을 가진 소녀 애란 역을 맡았다. 무표정한 얼굴과 차분한 눈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김유정은 "만나기 어려운 소재여서 더욱 궁금했다.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어떤 작품이고 어떤 것을 이야기하는지, 캐릭터가 무엇을 말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잘 설명해주셔서 들으면서 '제8일의 밤'에 관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영화 '제8일의 밤'은 오는 7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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