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최인혁, 모든 계열사 임원 · 대표직에서 해임해야"

김기태 기자 2021. 6.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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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동조합이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한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계열사 모든 직위에서도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 COO는 이번 사건의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계열사 경영진 자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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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동조합이 오늘(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한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계열사 모든 직위에서도 해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 COO는 이번 사건의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본사 직책에서 사의를 표했지만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등 계열사 경영진 자리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최인혁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


노조는 또 고인에게 모욕적 언행 등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 처분을 받은 임원 A씨를 거론하며 "조직을 병들게 한 임원의 행동에 면죄부를 부여한 것에 대해 최 대표가 실질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기구 노사 동수 구성, 조직장에게 몰린 권한 축소 등이 포함된 재발 방지 대책위를 꾸릴 것을 네이버 사측에 제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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