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김대중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양소영 2021. 6.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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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가 결성됐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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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행동하는 양심 김대중` 스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가 결성됐다.

(사)김대중평화센터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前문화관광부장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상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작위원은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최용준(천재교육 고문), 김명자(前환경부장관), 백낙청(前서울대 명예교수), 박승(前한국은행 총재), 임동원(前통일부장관), 이종찬(前국정원장), 손숙(연극인), 정지영(영화감독) 등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영화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를 ‘민주주의자 김대중’과 ‘평화주의자 김대중’ 등 두 편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정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 ‘민주주의자 김대중’은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까지의 고난과 감동을 담을 예정이다. 민환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평화주의자 김대중’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과정을 담는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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