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덕 장관, 30대 기업 인사담당자 만나 "청년채용 위한 공채 절실"

이창명 기자 2021. 6.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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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3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관(CHO·Chief Human Officer)을 만나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시기의 고용 문제는 취업의 질, 임금 등에 있어 상당 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업도 소중한 인적자원을 잃어버리는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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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30대 기업 CHO 만나 중대재해처벌법 등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30대 기업 CHO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1.6.28/뉴스1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30대 기업 인사노무담당관(CHO·Chief Human Officer)을 만나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노동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시기의 고용 문제는 취업의 질, 임금 등에 있어 상당 기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업도 소중한 인적자원을 잃어버리는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대 기업이 앞장서서 청년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청년들의 불안과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채채용 제도에 대한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인식과 활용을 당부드린다"면서 "수시·경력직 채용의 경우에도 기업별로 채용시스템을 점검해 직무에 대한 충분한 정보제공, 불합리한 차별 해소 등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안 장관은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행령에는 △유해·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업무처리절차 마련 여부 △전문인력 배치 여부 △안전시설과 이를 위한 예산투입 적정 여부 등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규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장관은 이번 노조법 개정에 따른 노사관계의 자율성 제고와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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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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