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이광재, 다음 달 5일까지 단일화.."먼저 하나가 될 것"

한세현 기자 2021. 6.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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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후보 단일화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해 민주 정부 4기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도덕적 품격, 경제적 식견, 국정 능력을 갖춘 좋은 후보를 만드는 일에 뜻을 모았다"고 단일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단일화 추진을 계기로, 당내에서는 후보자들 간에 이른바 '반(反) 이재명 연대'가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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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후보 단일화 추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5일까지 먼저 저희가 하나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해 민주 정부 4기를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도덕적 품격, 경제적 식견, 국정 능력을 갖춘 좋은 후보를 만드는 일에 뜻을 모았다"고 단일화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먼저 저희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 국민과 당원, 지지자의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단일화 추진을 계기로, 당내에서는 후보자들 간에 이른바 '반(反) 이재명 연대'가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모레 30일까지 대선 경선 예비 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다음 달 9일부터는 여론조사와 당원조사를 50대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치릅니다.

11일 본 경선에서 후보자 9명 가운데 상위 6명을 추리는 예비후보자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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