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 사퇴..민주당은 후보 등록 시작

박원경 기자 2021. 6.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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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도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28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대선 출마설이 제기된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오전 원장직에서 사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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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권도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28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출마설이 제기된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오전 원장직에서 사직했습니다.

최 원장은 오늘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자신의 거취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수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며, 다만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 등은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민주당 경선 후보 등록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등록 다음날인 7월 1일 오전 영상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내일쯤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식은 다음 달 5일쯤 할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뮤직비디오 제작 같은 비대면 출마 선언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어제 광주광역시에서 지지모임 발대식을 열고 호남 민심을 챙겼고, 박용진 의원은 소득세와 법인세 모두 감세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잠룡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X 파일 논란'을 놓고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윤석열이 타격을 입으면 자신한테 이익이 온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홍준표 의원을 저격하자, 홍 의원은 "잘못된 것을 보고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없었다"며 "쟁점을 피해 가는 건 비겁한 정치"라고 맞받았습니다.

윤 전 총장은 어제 내일 출마 선언을 할 윤봉길 기념관에 찾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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