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실종 고3 김휘성 군,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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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여 온, 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군의 시신은 분당지역 야산 산책로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8일) 새벽 6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 방향 야산 산책로에서 김 군이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의 시신은 경찰의 수색 요청으로 지원을 나온 민간특수수색견이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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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여 온, 분당 서현고 3학년 김휘성 군이 결국,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군의 시신은 분당지역 야산 산책로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된 서현고 3학년 학생 김휘성 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28일) 새벽 6시 33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연수원 정문 남측 방향 야산 산책로에서 김 군이 변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쯤 서점에서 책을 사서 야간 자율학습을 한 뒤 귀가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이모에게 보냈습니다.
실제로 김 군이 40분 뒤 서점을 방문한 모습이 확인됐지만 이후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게 그의 마지막 행적입니다.
김 군은 학교에 휴대전화를 두고가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태였는데 경찰은 김 군의 동선과 관련된 대중교통 블랙박스와 건물 CCTV를 확인해 오고 있었습니다.
어제부터는 수색 범위를 확대해 분당구 내 야산과 공원 등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 왔습니다.
김 군의 시신은 경찰의 수색 요청으로 지원을 나온 민간특수수색견이 발견했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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