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주말 관객 동원 1위..올해 韓영화 중 첫 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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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올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지난 4월 개봉한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16만3498명)이었다.
개봉(5월 26일 개봉) 후 한 달이 넘은 영화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 13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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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국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주말(25일~27일)간 총 25만3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여명이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성적이다. 올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는 지난 4월 개봉한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16만3498명)이었다.
'발신제한'은 부산의 한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다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고 벌어지는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발신제한'과 같은 날 개봉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가 차지했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지난 3일 간 13만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지만 코믹 액션 장르와 속편의 특성 상 개봉 초반 인기를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개봉(5월 26일 개봉) 후 한 달이 넘은 영화 '크루엘라'는 지난 주말 13만2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5만2000여 명이다.
6월 셋째 주(18일~20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공포 스릴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넷째 주 주말에도 13만 여명의 관객을 모았지만 4위로 내려 앉았다.
5위는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가 차지했다. '루카'는 같은 기간 7만9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개봉 2주 째 누적 관객은 24만5000여 명이다.
이 외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등 영화가 뒤를 이었다.
한편 주말 전국 총 관객수는 79만67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약 3만 여명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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