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 역전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를 꺾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다르빗슈 유(SD)와 잭 갈렌(ARI)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1회 토미 팸의 솔로포,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먼저 2득점했다.

애리조나는 4회초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7회초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1타점 땅볼과 상대 실책,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재역전에 성공했다. 트렌트 그리샴이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추격을 알렸고 크로넨워스가 동점 적시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역전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팀 힐이 1이닝 3실점(1자책), 에밀리오 파간이 1이닝 무실점, 마크 멜란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하성은 7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3이 됐다.

애리조나는 선발 갈렌이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라이언 벅터가 0.1이닝 무실점, 맷 피콕이 2이닝 3실점, 브렛 데 거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