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바랍니다] 분당 고3 김휘성 실종 7일째..수색 계속

홍영재 기자 2021. 6. 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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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고3 학생 김휘성 군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력을 추가 투입해 김 군의 마지막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학교에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경찰이 이 휴대전화를 살펴봤지만 범죄 등에 연루되거나 가출을 계획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동선과 관련된 대중교통 블랙박스와 건물 CCTV를 확인해 김 군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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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일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고3 학생 김휘성 군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력을 추가 투입해 김 군의 마지막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필요합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공원과 야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입니다.

수색에는 경찰 기동대 3개 중대, 190여 명이 투입됐고 소방견과 드론도 동원됐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0분쯤 책을 사고 야간자율학습을 한 뒤 귀가하겠다는 문자를 이모에게 보냈습니다.

실제로 김 군이 40분 뒤 서점을 방문한 모습이 확인됐지만 이후 인근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게 그의 마지막 행적입니다.

김 군은 학교에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경찰이 이 휴대전화를 살펴봤지만 범죄 등에 연루되거나 가출을 계획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동선과 관련된 대중교통 블랙박스와 건물 CCTV를 확인해 김 군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 거리 유심히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김휘성 군의 마지막 행적이 담긴 CCTV가 찍힌 엘레베이터 인근 도로입니다.

지난 22일 이 사진 속 인물과 비슷한 인상착의의 키 180cm의 남성을 보셨다면 경찰로 꼭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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