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특별 관리 대상' 라메트, 우측 팔뚝 염증으로 또 IL 등록

안형준 2021. 6. 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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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디넬슨 라메트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이날 라메트를 우측 팔뚝 염증을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샌디에이고의 특별 관리에도 불구하고 라메트는 IL 재등록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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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라메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6월 2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디넬슨 라메트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이날 라메트를 우측 팔뚝 염증을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를 상대로 선발등판해 2.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간 라메트는 결국 IL로 향했다.

라메트는 전날 애리조나전에서 2.1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4실점을 기록한 뒤 3회 도중 강판됐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라메트의 교체 사유에 대해 "팔뚝 부위에 피로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MLB.com에 따르면 팅글러 감독은 라메트에 대해 교체는 '예방 차원'이었을 뿐 상태에 문제는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라메트는 IL 등록을 피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라메트를 IL로 보내고 트리플A에서 우완 제임스 노우드를 콜업했다.

지난 2018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라메트는 샌디에이고의 '특별 관리 대상'이다. 라메트는 지난해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시즌을 완주하는 대신 9월 말 일찍 공을 놓았고 포스트시즌에도 불참했다. 올시즌을 IL에서 시작한 라메트는 시즌 첫 등판 후 다시 IL에 다녀왔고 부상 복귀 후에도 철저하게 투구 수와 이닝 수를 관리받았다. 라메트는 올시즌 단 두 차레 5이닝을 소화했을 뿐, 나머지 등판에서 모두 4이닝 이하를 투구했다.

샌디에이고의 특별 관리에도 불구하고 라메트는 IL 재등록을 피하지 못했다. 과연 라메트가 이번에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도미니카 출신 1992년생 우완 라메트는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4시즌 동안 통산 58경기에 등판해 290.2이닝을 투구하며 15승 17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자료사진=디넬슨 라메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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