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검사' 첫 퇴장 투수 나왔다..SEA 산티아고, 글러브 검사 후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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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검사 규정 강화 후 첫 퇴장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좌완 헥터 산티아고가 글러브 검사 후 퇴장을 당했다"고 전했다.
강화된 이물질 금지 규정에 따라 마운드에서 내려가며 심판진에게 글러브와 모자를 검사받은 산티아고는 퇴장을 당했다.
산티아고는 강화 규정 실시 후 퇴장당한 첫 번째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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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물질 검사 규정 강화 후 첫 퇴장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 좌완 헥터 산티아고가 글러브 검사 후 퇴장을 당했다"고 전했다.
산티아고는 이날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등판했다. 전날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된 뒤 3회부터 재개된 경기에서 산티아고는 선발투수였던 로건 길버트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3,4회를 무실점으로 지킨 산티아고는 5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만든 뒤 마운드를 JT 샤그와에게 넘겼다. 강화된 이물질 금지 규정에 따라 마운드에서 내려가며 심판진에게 글러브와 모자를 검사받은 산티아고는 퇴장을 당했다.
심판진은 산티아고의 글러브를 두고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더니 퇴장을 지시했다. 정확한 퇴장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판진은 스캇 서비스 감독에게 손목 부위를 가리키며 설명을 했다.
산티아고의 글러브는 심판진이 회수했다. 산티아고는 강화 규정 실시 후 퇴장당한 첫 번째 투수가 됐다.(사진=퇴장당하는 헥터 산티아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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