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채가 빚은 오색빛깔.. 세월 흘러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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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안료 석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무우수 갤러리는 '석채전-천연안료, 색을 찾아가다' 전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석채전은 문활람, 스토 가즈유키(須藤和之) 등 한국 작가 5명, 일본 작가 2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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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무우수 갤러리는 ‘석채전-천연안료, 색을 찾아가다’ 전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석채(石彩)란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간 돌가루를 뜻하는 말이다. 주로 남동광(藍銅鑛), 공작석(孔雀石), 진사(辰砂), 뇌록(磊綠), 석황(石黃) 등의 광물에서 산화불순물을 제거하고 입자의 크기에 따라 명도와 채도를 형성시켜 만드는 전통 안료다.
이렇게 만든 돌가루로 채색한 석채화는 세월이 흘러도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다. 고운 돌가루에서 보이는 특유의 미세한 아름다움과 돌이 지닌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유지한다. 우리 민족에게 전수돼오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생산과 유통이 단절됐다가 최근 새롭게 복원되고 있다. 이번 석채전은 문활람, 스토 가즈유키(須藤和之) 등 한국 작가 5명, 일본 작가 2인이 참여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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