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확산.. 덴마크서도 첫 확진자

김민정 기자 2021. 6. 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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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됐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에 온 한 승객에게서 델타 플러스 감염 사례가 첫 보고 됐다고 보도했다.

이 승객은 지난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5일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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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1월 덴마크의 한 대학 연구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샘플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에 온 한 승객에게서 델타 플러스 감염 사례가 첫 보고 됐다고 보도했다. 이 승객은 지난 2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5일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덴마크 당국은 감염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이들은 격리조치 될 예정이다.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 속도가 1.6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등장하며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

델타 변이는 영국에서는 이미 지배종이 됐다. 포르투갈과 러시아에서도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독일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포르투갈과 러시아에서 오는 이들의 입국을 대부분 막을 예정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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