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 박지선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 CCTV 걸음걸이로 범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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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얼굴이 찍히지 않은 CCTV로 범인을 잡은 사건을 말했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2015년에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최초로 한국에서 얼굴이 찍히지 않은 CCTV로 걸음걸이로 범인을 특정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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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얼굴이 찍히지 않은 CCTV로 범인을 잡은 사건을 말했다.
6월 27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알쓸범잡’에서는 2015년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을 돌아봤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2015년에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최초로 한국에서 얼굴이 찍히지 않은 CCTV로 걸음걸이로 범인을 특정한 사건이다”고 말했다.
살해된 피해자가 새벽 5시에 퇴근하는 CCTV 속 동행하는 남성은 비가 와서 점퍼를 입고 있어 얼굴이 찍히지 않았지만, 피해자의 친구들이 걸음걸이를 알아본 것. 지목된 용의자와 CCTV에 찍힌 걸음걸이를 대조해보니 특이한 패턴이 나타났다.
박지선 교수는 “오다리를 내반슬 보행이라고 한다. 팔자걸음을 외족지 보행이라고 이야기한다. 20대 30대 젊은 남성에게 오다리는 드문 일이다. 한 가지 특이한 게 더 있는데 원회전 보행이라고 걸을 때 다리가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는. 중풍이나 뇌성마비에 걸린 분들이 이런 걸음걸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선 교수는 “20대 남성에게 세 가지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결국 용의자와 실종 당시 동행한 사람이 동일인으로. 최초로 한국에서 법보행 분석이 유죄 입증 근거로 사용된 사례다”고 말했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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