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배에 의경 아들 배치 의혹' 해경 간부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들을 자신의 근무지인 500t급 함정으로 인사배치한 의혹을 받은 속초해양경찰서 간부 A씨가 2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자택에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경찰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뉴시스] 김경목 기자 = 아들을 자신의 근무지인 500t급 함정으로 인사배치한 의혹을 받은 속초해양경찰서 간부 A씨가 2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자택에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해경의 명예를 실추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의경 특혜 인사 제보 내용이 공개되자 즉시 해당 함장을 대기발령하고 관련자 2명도 인사조치했다.
또 관련자 휴대폰과 업무용 컴퓨터를 디지털 포렌식으로 수사하는 등 고강도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엄중문책은 물론 직무고발을 하는 등 정식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속초경찰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영, 혼인신고·임신 "9월 출산…결혼식은 NO"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이혼' 서유리, 새 사랑 찾았나 "썸남 BTS 뷔 닮아"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프로포폴 집유' 휘성, 전곡 19금 앨범 예고…"수위 높다"
- '나솔'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400만원에 사지 몰아"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속보]'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