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홍윤화 외박하면 베개에 옷 입혀서 껴안고 자..분리불안 있다"(1호가)[종합]

박정민 2021. 6. 27.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민기가 아내 홍윤화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기는 "서로 잠버릇을 이해 못 한다. 윤화는 크게 자는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홍윤화는 "둘 다 잠버릇이 심하니까 한 공간에서 편하게 잠을 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윤화가 맛있냐고 묻자 김민기는 "하늘만큼 땅만큼"이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민기는 "들기름이 왜 이렇게 많아"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들기름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 많이 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김민기가 아내 홍윤화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6월 2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출연했다.

퀸 사이즈 침대 두 개를 놓고 자는 두 사람. 김민기는 "서로 잠버릇을 이해 못 한다. 윤화는 크게 자는 스타일이다"고 말했고, 홍윤화는 "둘 다 잠버릇이 심하니까 한 공간에서 편하게 잠을 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기는 "윤화 스킨 냄새가 (침구에) 밴다. 윤화가 가끔 스케줄 때문에 집에 안 들어오면 베개에 윤화 옷 입혀서 껴안고 잔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많이 이상하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아니냐"라고 웃었다. 이에 김민기는 "분리불안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윤화는 아침부터 김민기를 위한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제작진이 너무 과하진 않냐고 묻자 홍윤화는 "매일 차려줄 수 없기 때문에 한번 쉬는 날, 차려줄 수 있을 때 와장창해준다. 줄 수 있을 때 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홍윤화는 반찬 24가지에 LA 갈비까지 준비해 25첩 반상을 완성했다. 김민기는 "저는 원래 하나만 놓고 먹는 스타일이다. 미안할 정도로 윤화가 25첩 반상을 해준다. 윤화가 항상 바빴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윤화가 맛있냐고 묻자 김민기는 "하늘만큼 땅만큼"이라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홍윤화는 표고버섯 들기름 볶음을 먹어보라며 권했다. 김민기는 "들기름이 왜 이렇게 많아"라고 물었고, 홍윤화는 "들기름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 많이 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는 "결혼 전에는 69㎏ 정도였는데 결혼하고 4개월 뒤에 78㎏ 정도가 됐다. 매일 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기는 "어떻게든 먹게 돼있다. 왜냐하면 윤화가 반찬이 남으면 아쉬워한다.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한 공기 더 먹어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음식을 겨우 다 먹은 김민기는 키위까지 챙겨주는 홍윤화를 보며 "너 일해. 쉬는 날 없이 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한강에 나가자고 하자 베란다에 나가 한강을 보며 걸으라고 했다. 홍윤화는 "쉰다의 개념은 일하지 않는다는 거다. 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에 가는 게 쉬는 건데 오빠는 집에 축 늘어져있는 게 쉬는 거다"고 말했다.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