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60억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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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 진주사랑상품권 60억 원을 조기에 발행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90억 원의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 6월 초 판매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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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90억 원의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 6월 초 판매가 완료됐다. 특히, 진주시 행복지원금으로 모바일상품권을 신청한 시민이 30%에 육박해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시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당초 9월 발행하기로 한 모바일상품권을 7월로 앞당겨 발행하기로 했다.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초 7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크게 증가한 1만2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10%로 1인당 월 30만 원의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초 출시한 진주형 배달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해 비대면 결제 활성화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모바일상품권은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이 있다"며,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소비진작이 이루어지고 결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제한업종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의 경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등록이 가능하도록 해,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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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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