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토론배틀' 8강 확정.. 고3 김민규·김연주 前 아나운서 진출

박준석 2021. 6.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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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단을 선발하는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8강 진출자가 27일 가려졌다.

최연장자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55) 전 아나운서였고, 최연소 진출자는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였다.

심사 결과, 다음 라운드에는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2003년생 김민규씨 등이 진출했다.

국민의힘 황규한(40) 전 상근부대변인, 4ㆍ7 재ㆍ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취업준비생 양준우(27)씨도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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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그널' 장천 변호사는 탈락
30일 8강, 7월 5일 결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16강 오디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변인단을 선발하는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8강 진출자가 27일 가려졌다. 2030세대가 5명에 달했다. 최연장자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 김연주(55) 전 아나운서였고, 최연소 진출자는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씨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했다. 4인 1팀으로 구성된 4개의 팀이 4대 4 토론으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주제는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료 이용’, ‘제5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이었다.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ㆍ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이 심사를 맡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16강 오디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심사 결과, 다음 라운드에는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2003년생 김민규씨 등이 진출했다. 국민의힘 황규한(40) 전 상근부대변인, 4ㆍ7 재ㆍ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취업준비생 양준우(27)씨도 8강에 진출했다. 민성훈(34)ㆍ신인규(35)ㆍ임승호(27)ㆍ황인찬(24)씨도 8강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강 진출자 가운데 10대는 1명, 20대 3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1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7명, 여성 1명으로 집계됐다. 김 전 아나운서가 유일한 여성이었다.

반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장천 변호사, 인헌고 재학 시절 정치 편향 교육을 공개 비판했던 최인호씨, 4ㆍ7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등은 탈락했다. ‘나는 국대다’ 8강전은 오는 30일, 결승전은 다음달 5일 열린다.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대변인, 3ㆍ4위는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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