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마인' 이현욱 살인범, 주집사 박성연이었다 '반전'

유경상 2021. 6. 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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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6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6회(마지막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죽던 날 진실이 그려졌다.

한지용이 죽던 날,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 도중 김성태(이중옥 분)는 한지용에게 "한진호(박혁권 분) 전무님이 카덴차 지하벙커에서 보자고 하신다"고 말해 지하벙커로 유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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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살인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6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16회(마지막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이 죽던 날 진실이 그려졌다.

한지용이 죽던 날,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 도중 김성태(이중옥 분)는 한지용에게 “한진호(박혁권 분) 전무님이 카덴차 지하벙커에서 보자고 하신다”고 말해 지하벙커로 유인했다.

하지만 정작 그 시각 한진호는 동생 한진희(김혜화 분)의 남편 박정도(조은솔 분)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김성태는 지하 벙커에 산소 대신 독가스를 틀었고, 한지용은 지하벙커에서 나가려 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다.

서희수(이보영 분)는 그런 한지용에게 “자수해. 안 그럼 내가 이걸 경찰에 제보할 거야”라며 죽은 투견인의 동영상을 보냈다. 한지용은 서희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희수는 한지용이 말을 못하고 기침만 하자 위험을 직감하고 한지용을 찾으러 갔다.

같은 시각 김성태는 갈등 끝에 독가스를 끄고 지하벙커 문을 열어 한지용을 빼내주고 도망쳤다. 지하벙커에서 나온 한지용은 서희수와 마주치자 서희수가 음모를 꾸몄다고 여겨 목을 조르며 분노했다. 그 모습을 본 주집사(박성연 분)가 소화기로 한지용의 뒤통수를 때렸고, 한지용과 서희수가 함께 추락했다.

놀란 주집사는 소화기를 떨어트리고 도망쳤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정서현이 경악했고, 엠마 수녀(예수정 분)는 서희수와 한지용이 쓰러져 있고 계단위에 정서현이 있는 그 현장을 목격 놀라 뛰어나갔다. 정서현은 서희수 부터 계단 위로 데려간 뒤 인기척에 숨었고, 돌아온 엠마 수녀는 계단 위에 홀로 있던 서희수를 목격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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