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닷새째 6백 명대..내일부터 상반기 미접종자 예약

신현준 2021. 6. 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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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 여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닷새째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백신 접종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내일부터는 여기에서 빠진 11만 명에 대한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루 신규 확진자는 614명.

닷새 연속 6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일요일 발표하는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여파로 크게 주는데 확산세가 지속한 겁니다.

일요일 확진자론 지난 5월 16일 이후 6주 만에 6백 명대입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이 570명인데, 수도권이 437명으로 77%를 차지합니다.

여러 지표 상황도 심상치 않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환자는 519명으로 2주 만에 다시 5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봐도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절반에 육박합니다.

또 4건 중 1건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긴장이 풀리면서 그만큼 사람 간 접촉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지난 22일 이동량이 3,405만 건으로 일주일 전보다 5.3% 증가한 점도 이를 반영합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 1차 접종 다시 본격화되기 전인 7월 중순까지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대규모 모임이나 회식은 자제해주시고…]

이런 가운데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보건 의료인이나 만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관 가운데 예약을 못 했거나 명단이 빠진 사람이 대상입니다.

예약은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들의 추가 접종은 1차는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다음 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진행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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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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