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야간비행 강릉 긴급이송

김경목 2021. 6. 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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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경북 울릉군(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지난 26일 밤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울릉의료원에서 헬기를 요청함에 따라 울릉도에 전진배치한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에 응급환자 A(49)씨를 태우고 강릉까지 비행했다.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는 이날 오후 9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 착륙, 대기하던 강릉소방서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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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울릉도에서 환자를 헬기로 옮기는 모습.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경북 울릉군(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지난 26일 밤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울릉의료원에서 헬기를 요청함에 따라 울릉도에 전진배치한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에 응급환자 A(49)씨를 태우고 강릉까지 비행했다.

양양회전익항공대 헬기는 이날 오후 9시 공군 제18전투비행단에 착륙, 대기하던 강릉소방서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A씨는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항공기를 울릉도에 전진배치함으로써 이송시간이 단축됐고 강풍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해상치안 확보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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