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중사 유족, 군 수사 관련 입장 28일에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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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로 숨진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이 군 수사와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다.
유족 측은 성추행 피해와 2차 가해, 지휘보고체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검찰단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수사와 감사에 따라 지난 25일 기준으로 관련 피의자는 19명이다.
군 일각에서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감사관실에서 진행 중인 수사 및 감사 수준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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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은 성추행 피해와 2차 가해, 지휘보고체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검찰단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수사와 감사에 따라 지난 25일 기준으로 관련 피의자는 19명이다. 유족 측은 피의자 신분인 제15특수임무비행단 대대장, 중대장과 함께 운영통제실장, 레이더정비반장을 추가로 고소해 피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 일각에서는 국방부 조사본부와 감사관실에서 진행 중인 수사 및 감사 수준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은 지난 10일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검법안을 제출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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