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 러시아 모스크바 하루 사망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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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의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지난 24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144명을 기록했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지난 18일 "모스크바 확진자 가운데 89.3%가 소위 델타라고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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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의 하루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지난 24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144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대치는 지난 25일 98명입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38명, 사망자 수는 5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서는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지난 18일 "모스크바 확진자 가운데 89.3%가 소위 델타라고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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