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문채원 "설거지, 잡생각 안 나 좋아해"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2021. 6.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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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문채원이 빨래 노하우가 없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채원은 2020년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 1위에 뽑힌 것에 대해 “그런 얘기 해주셔서 너무 좋고.. 그래도 어떤 수식어 같은 게 됐으니까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혼자 살면서 이것은 잘하는 것 같다는 게 있는지?”라고 신동엽이 묻자 문채원은 “설거지를 막 하면 잡생각이 안 난다는 걸 알 것 같아서 설거지를 좋아한다. 빨래는 노하우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빨래를 잘한다는 말에 김종국의 엄마는 “걔는 주로 까만색이니까”라며 웃어 보였고 서장훈 또한 “따로 세탁할 게 없죠. 셔츠랑 반바지뿐이니까”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값이 나가는 것은 따로 뒀다가 세탁소에 맡기고 나머지 옷은 다 넣어도 된다”라고 문채원에게 조언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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