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확산에..모스크바 하루 사망자 역대 최대치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144명을 기록했다.
특히 모스크바에서는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 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모스크바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간 27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치인 144명을 기록했다. 기존 최대치는 지난 25일의 98명입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38명, 사망자 수는 5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서는 영국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가 확산 중입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지난 18일 "모스크바 확진자 가운데 89.3%가 소위 델타라고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코로나 이후 승객 25% 사라진 서울 지하철…무임승차만 ‘2억 명’
- [단독]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
- 대선판 흔들까…오늘 첫 4자토론 전략은?
- 확진자 증가 어디까지? 연휴 이후 방역 관건은?
- 의전 논란에 김혜경 “저의 불찰”…배 씨 “잘 보이려 한 일”
- 코로나 2년, 실내 여가활동·스마트폰 의존도 ↑…‘2021 서울시 성인지 통계’ 보니
- 후기라더니 ‘뒷광고’…후기형 기만광고 무더기 적발
- “우대금리 못 받고 수수료 더 내”…고령층 금융은 없다
- 반려로봇, AI 안부전화…홀몸 취약계층 돌본다
- [톡톡 지구촌] 담배꽁초 치우는 까마귀 훈련 프로젝트, 스웨덴서 계획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