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는♥최대철과 극적 재결합했는데..교통사고 당한 김경남 어쩌나 ('광자매')[Oh!쎈 종합]

김수형 2021. 6. 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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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와 최대철이 재결합한 가운데, 김경남은 전혜빈을 찾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27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이 그려졌다.

이날 허기진(설정환 분)은 형인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무릎 꿇고, 광태(고원희 분)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풍진은 광태를 계속해서 정리하라고 했으나 허기진은 "광태는 진국, 내 마음 채워줄 수 있는 여자는 이광태 하나"라며 일편단심을 보였다. 

허기진은 광태를 찾아가 이 상황을 전했고, 광태는 "우리 결혼 프로젝트 망치면 안 돼, 우린 끝까지 한 편이다"면서  풍진을 사로 잡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봉자(이보희 분)는 광식(전혜빈 분)과 예슬(김경남 분)을 위해 한돌세(이병준 분)과의 결혼을 포기했다. 
봉자는 돌세에게 "지은 죄 이렇게 벌 받아, 자식 두 번 죽이는 일, 우리가 시작한 일이니 우리가 끝내는 것이 맞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후 봉자는 가족들에게도 "결혼 안하기로 했다, 그냥 하기싫다, 안할 것"이라 말했다. 

그 날 밤, 광식이 예슬이 집 앞을 찾아갔다. 마침 집 앞에서 마주친 두 사람. 당황한 광식은 "오디션 궁금해서 왔다"며 서둘러 돌아서려 했으나 예슬이 그런 광식의 팔목을 잡으며 호텔까지 이끌었다. 

예슬은 "우리 아무 사이 아니라며, 이러면 되는 거냐"고 도발, 광식은 "미쳤구나"라며 당황했다. 이에 예슬은 "미치려고, 이제부터"라며 광식을 다시 되찾기 위해 강하게 나섰다. 예슬은 "아버지에게 맹세했다, 내가 선택한거 놓지 않을 것, 그게 너다"라고 말해 광식을 흔들리게 했다.  

지풍년(이상숙 분)은 밤새 여자와 통화하는 아들 변호(최대철 분)을 의심했다. 이어 통화한 여자가 광남(홍은희 분)인지 추궁하면서 "복뎅이 위해서라도 걔는 절대 안 돼, 인간 됨됨이가 중요하다"면서 "이걸 가만두나 봐라, 만나서 가만 안 둘 것"이라며 광남이를 찾아갈 계획을 짰다. 

그 사이, 광남과 변호가 다시 만났다. 분식집에 온 두 사람은 연애 때를 회상하며 "우리 요새 얘기 많이 한다"며 가까워졌다. 

광남은 "당신도 많이 힘들었겠다"고 하자 변호는 "앞이 캄캄하고 막막했다, 복덩이한테 어떻게든 견뎌보자 말했다"고 했고, 이를 들은 광남은 "나 복뎅이 엄마하면 안 돼? 엄마 하고 싶다, 그럼 안 될까?"라고 말해 변호를 혼란스럽게 했다. 변호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여운을 남겼다. 

그날 밤 봉자와 광식이 따로 만났다. 광식도 봉자에게 예슬과의 결혼을 조심스럽게 말하려 했으나 봉자가 먼저 "나에게 목숨까지 걸어버린 사람,  내 평생 그런 사랑받아 본 적 없다"면서 "그 사람이 내 인생 마지막인 듯 싶다, 그냥 결혼할까? 아무 생각하지말고 니 말대로 해도 될까"라 물었고, 겨룩 광식은 "이모 그렇게 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접었다.  

이후 갑자기 사라져 버린 광식. 예슬이 광식을 찾아나섰다. 마침 예슬이 자신을 찾기 위해 오디션 결승까지 놓쳤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광식은 바로 예슬에게 전화를 걸었고, 예슬이 광식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 격, 예슬이 광식에게 오는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변호는 과거 광남이의 모습을 회상했다. 아이는 커녕 강아지 키우는 것도 질색팔색했던 모습이었다. 
이를 알리 없는 광남은 "오늘 당신 만나는데 오랜만에 떨리고 설렜다"며 긴장했다 .

변호와 광남이 다시 만났다.  변호는 "당신 마음 알고 달라진 느낌 들지만 현실적인 문제, 한 번 새엄마되면 끝까지 엄마로서 할일이 많을 것"이라면서 "중간에 포기할 거 같으면 시작도 말아야해, 복뎅이에게 두 번 상처주고 싶지 않다, 한 인간의 문제"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광남은 "복뎅이가 정말로 친엄마처럼 느끼게 키워보겠다, 당신과 복뎅이 잘 키우고 싶곡 이 기회 놓치지 싫다, 복뎅엄마 하게 해달라"며 눈물, 변호는 "고맙다 여보"라고 말하며 다시 재결합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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