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인상적인가" 동료&구단도 MLB 가장 뜨거운 타자 보며 감탄

홍지수 2021. 6.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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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선수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타석에서 올 시즌 2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까지 메이저리그 통틀어 타율 부문 3위(.339), 홈런 1위, 타점 1위(64개), 출루율 1위(.443), OPS 1위(1.125)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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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레로 주니어는 2021년 6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타석에서 올 시즌 2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선수다. 또한 올 시즌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회말 타석에서 올 시즌 2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키건 에이킨의 초구를 공략했다. 시속 80.4마일(약 129km)의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볼넷 2개를 골라 3출루 경기를 만들었고 2타점으로 팀의 12-4 완승에 이바지했다. 

2019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통산 홈런 50개를 기록 중이다. 데뷔 시즌에 15개를 쳤고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 시즌이었던 지난해 9개를 쳤다. 그리고 올해 75경기에서 26홈런을 기록 중이다. 

통산 258경기에서 50홈런. 게레로 주니어의 아버지도 258경기에서 50번째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게레로 시니어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다.

‘피는 못 속인다.’ 아들도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27일까지 메이저리그 통틀어 타율 부문 3위(.339), 홈런 1위, 타점 1위(64개), 출루율 1위(.443), OPS 1위(1.125)에 올라있다.

토론토 구단은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이 나온 후 트위터에 게레로 주니어가 ‘흥이 넘치는 춤 동작’의 영상을 올리면서 ‘홈런과 타점, 출루율, OPS 등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느낌’의 글을 올렸다.

또 홈런 한 방을 포함해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얼마나 인상적인가”라며 “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감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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