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도 도쿄 올림픽 불참

최서윤 기자 2021. 6.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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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9)도 다음달 도쿄 올림픽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27일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테니스 선수인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여성 테니스계 '여제'로 불리며,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 1개와 복식 3개를 땄다.

앞서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도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 컨디션을 고려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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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선수 나달도 지난 17일 참가 않겠다 밝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21년 6월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8일차 대회 여자 단식 4라운드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와 경기하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9)도 다음달 도쿄 올림픽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27일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이날 윔블던 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사실 올림픽 리스트에 없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다"면서 "만약 (리스트에 이름이) 있다 해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테니스 선수인 윌리엄스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여성 테니스계 '여제'로 불리며, 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 1개와 복식 3개를 땄다.

앞서 스페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도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 컨디션을 고려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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