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승에 한국인 탈삼진 2위..최지만 '5타수 4안타'

2021. 6.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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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7승을 수확하는 동시에 한국인 선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역대 탈삼진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탈삼진 3개를 추가하며 806삼진의 김병현을 밀어내고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 탈삼진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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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7승을 수확하는 동시에 한국인 선수로는 박찬호에 이어 역대 탈삼진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4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토론토 류현진에게 위기는 일찍 찾아왔습니다.

2회 무사 1, 2루 실점 상황을 맞았지만, 류현진은 병살타와 3루 땅볼로 볼티모어 타선을 맞춰 잡으며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타선에서는 화끈한 점수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3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6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류현진은 7회 들어 4실점 하는 난조를 보였지만, 시즌 7승을 거뒀습니다.

탈삼진 3개를 추가하며 806삼진의 김병현을 밀어내고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 탈삼진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인터뷰 : 류현진 / 토론토 투수 -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건데 당연히 기록이란 게 나오면 기쁜 일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4회 호쾌한 스윙으로 좌전안타를 만든 탬파베이의 최지만은 5회와 7회, 8회 매 타석 안타를 생산해냈습니다.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2016년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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