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아 어딨니..헬기 띄우고 기동대 180명 투입해도 단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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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실종된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수색 작업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말 헬기 및 기동대를 투입해 일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27일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22일 실종된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군의 수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80여명을 비롯해 헬기, 드론, 소방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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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실종된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수색 작업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주말 헬기 및 기동대를 투입해 일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27일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22일 실종된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군의 수색을 위해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180여명을 비롯해 헬기, 드론, 소방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전날 김군의 주거지 인근 공원 및 야산 등을 수색했던 경찰은 이날 서현역 인근 및 주거지로 범위를 넓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2일 오후 4시 44분쯤 하교 후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김군의 가족은 김군이 밤늦게 귀가하지 않자 23일 오전 1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김군은 실종 당일 회색 교복 차림에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교 후 김군이 버스카드를 충전한 기록까지는 확인됐지만 이를 사용한 내역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소지하고 있던 아버지 명의의 신용카드 역시 이용내역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김군의 마지막 행적지인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버스의 블랙박스를 모두 수거해 영상을 분석하고 있지만 주말이라 전체 확보가 쉽지 않은 점, 낮은 화질 등로 인해 인물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현재 단순 가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김군 수색 작업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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