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지 울릉도로 캠핑오세요 .. 울릉군 대구 엑스코 대한민국 캠핑대전' 참가

일몰이 아름다운 서면 학포마을 몽돌밭에 관광객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헤럴드 자료사진)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힐링 하려면 청정지역 울릉도로 캠핑오세요...

경북 울릉군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 엑스코가 후원하는 캠핑 전문 박람회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울릉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캠핑에 관련된 총 130여 개의 기업 참여 및 434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 캠핑 전문 박람회다. 엑스코 측은 첫날인 24일, 약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며 해당 박람회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4일과 25일 선착순 입장객 100명(낭만쭈꾸미 밀키트200g)과 1000명(MAK 마스크)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텐트에 담긴 추억사진과 사연을 선정해 신형 텐트로 바꿔주는 사진공모전 ‘헌텐새텐’, 전시장 곳곳의 포토 존을 인증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 기간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캠핑 포인트 안내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울릉의 천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캠핑이 국내 최고의 캠핑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했다.

울릉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산지도 좋지만 호젓한 바닷가를 추천한다. 일몰의 극치를 자랑하는 서면 남양 몽돌 밭을 비롯해 내수전 해수욕장,북면천부/현포항, 학포 야영장과 구암마을 야영장이 대표적이다.

특히 삼무오다(三無五多)의 섬인 울릉도는 뱀이 없고 어느 곳이든 물이 풍부해 캠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021년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한 울릉군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관광울릉을 알리고 있다(울릉군 제공)

캠핑박람회 방문객은 “각종 SNS를 통해 울릉의 관광지 및 캠핑장소를 미리 검색하며 방문을 계획 중이었다”며 해당 캠핑박람회에서 울릉 캠핑정보를 통해 울릉도를 꼭 방문해 캠핑과 관광을 즐기러 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국내여행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울릉도에서 잊을수 없는 아름다운 캠핑여행을 즐기시고 가시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