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농구팀 양희연 감독 "윤동식과 미팅했던 사이" (뭉쏜)

이주원 2021. 6. 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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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농구팀 양희연 감독이 윤동식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국회농구팀 감독은 전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양희연이었다.

그는 양희연 감독을 향해 "머리를 많이 맞아가지고 (기억이 안 난다)"라며 급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연 감독은 윤동식에 대해 "그 당시에는 지금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멋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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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농구팀 양희연 감독이 윤동식과의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는 2연승을 도전하는 상암불낙스가 국회농구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회농구팀 감독은 전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양희연이었다. 그는 "허재 감독과는 95, 96년 같은 코트에서 뛰었다"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양희연 감독은 상암불낙스 멤버 중에 과거 미팅했던 선수가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윤동식이었다.

그러나 윤동식은 기억이 안 나는 듯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양희연 감독을 향해 "머리를 많이 맞아가지고 (기억이 안 난다)"라며 급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연 감독은 윤동식에 대해 "그 당시에는 지금 모습과는 조금 다르게 멋있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뿐만 아니라 양희연 감독은 여홍철 선수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양희연 감독이 "여홍철 선수와 함께 스포츠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고 하자 모두가 그의 노래 실력을 떠올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여홍철 선수는 "제가 립싱크를 좀 잘한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허재와 현주엽,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여홍철, 김기훈, 이형택, 방신봉, 김병현, 홍성흔, 김동현, 윤동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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