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 전 남편 최대철에 재결합 제안했다 "내가 복뎅이 엄마해도 될까?" [종합]

김수형 2021. 6.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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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가 최대철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봉자(이보희 분)는 광식(전혜빈 분)과 예슬(김경남 분)을 위해 한돌세(이병준 분)과의 결혼을 포기했다.

마침 광식이 집에 들어왔고, 광남(홍은희 분)이 광식에게 봉자가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 때문인 걸 알고 있는 광식은 "잠깐 나와라"고 했으나 봉자는 "조용히 해라"며 가족들에게 쉬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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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가 최대철에게 재결합을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봉자(이보희 분)는 광식(전혜빈 분)과 예슬(김경남 분)을 위해 한돌세(이병준 분)과의 결혼을 포기했다. 
봉자는 돌세에게 "지은 죄 이렇게 벌 받아, 자식 두 번 죽이는 일, 우리가 시작한 일이니 우리가 끝내는 것이 맞다"며 이별을 고했다.  

이후 봉자는 가족들에게도 "결혼 안하기로 했다, 그냥 하기싫다, 안할 것"이라 말했다. 탱자(김혜선 분)는 "이에 잘 했다, 다 늙어서 무슨 결혼이냐"며 부추겼다. 

마침 광식이 집에 들어왔고, 광남(홍은희 분)이 광식에게 봉자가 결혼하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 때문인 걸 알고 있는 광식은 "잠깐 나와라"고 했으나 봉자는 "조용히 해라"며 가족들에게 쉬쉬했다.  

허기진(설정환 분)은 형인 허풍진(주석태 분)에게 무릎 꿇고, 광태(고원희 분)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풍진은 광태를 계속해서 정리하라고 했으나 허기진은 "광태는 진국, 내 마음 채워줄 수 있는 여자는 이광태 하나"라며 일편단심을 보였다. 

허기진은 광태를 찾아가 이 상황을 전했고, 광태는 "우리 결혼 프로젝트 망치면 안 돼, 우린 끝까지 한 편이다"면서 풍년을 사로 잡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사이, 광남(홍은희 분)과 변호(최대철 분)가 다시 만났다. 분식집에 온 두 사람은 연애 때를 회상하며 
"우리 요새 얘기 많이 한다"며 가까워졌다. 

광남은 변호의 아들을 바라보며 "친엄마 들으면 서운할 것, 눈도 못 감았을 것,그런 생각하면 마음 아프다"며 아이를 바라봤다. 

광남은 "당신도 많이 힘들었겠다"고 하자 변호는 "앞이 캄캄하고 막막했다, 복덩이한테 어떻게든 견뎌보자 말했다"고 했고, 이를 들은 광남은 "나 복뎅이 엄마하면 안 돼? 엄마 하고 싶다, 그럼 안 될까?"라고 말해 변호를 혼란스럽게 했다. 변호는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여운을 남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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