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설정환 "내 마음 채워줄 사람 고원희 뿐"

석훈철 2021. 6. 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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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이 고원희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이하 '광자매')에서는 허풍진(주석태 분)을 설득하는 허기진(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허풍진은 "내 마음 알아줘서 고맙다"고 받아들였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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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환이 고원희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이하 ‘광자매’)에서는 허풍진(주석태 분)을 설득하는 허기진(설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기진은 허풍진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는 "형은 나한테 부모나 마찬가지야. 나중에 형한테 효도할게"라며 이광태(고원희 분) 조언대로 말했다. 이에 허풍진은 "내 마음 알아줘서 고맙다"고 받아들였다.

허풍진은 "이광태 떼어내고 새출발하자"고 제안했다. 허기진은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진국이야"라며 "시대와 사회를 잘못 만나서 그래"라고 두둔했다. 이어 "이거 말고는 형한테 무조건 충성할게. 내 마음 채워줄 사람 이광태 하나 뿐이야"라고 빌었다. 이에 허풍진은 "쟤한테 밥 주지마"라며 강경하게 대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이하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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