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역전승' 류지현 감독,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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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선발 정찬헌이 1⅓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김윤식, 진해수,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 등 계투진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고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이영빈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하고 앞으로 최고의 선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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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LG 류지현 감독이 박수를 치며 전광판쪽을 바라보고 있다. 2021.06.06 / rumi@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6/27/poctan/20210627204422451slvh.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LG가 27일 대구 삼성전에서 9-5 짜릿한 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정찬헌이 1⅓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면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김윤식, 진해수,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 등 계투진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공격에서는 채은성, 이영빈, 김민성이 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가져왔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올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고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아울러 이영빈의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하고 앞으로 최고의 선수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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