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5G 무패' 이영민 감독,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했다"

임기환 기자 2021. 6. 27. 2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섯 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27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3승 7무 8패, 승점 16으로 2경기 덜 치른 충남 아산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안산)

다섯 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이영민 부천 FC 1995 감독이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27일 오후 6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부천은 3승 7무 8패, 승점 16으로 2경기 덜 치른 충남 아산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안산은 6승 6무 6패, 승점 24로 부산 아이파크에 이은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부천은 안타까운 전반전을 보냈다. 두아르테와 이상민에게 연속 실점하며 전반에만 0-2로 뒤졌다. 그러나 후반 초반 추정호와 박창준의 연속 골로 추격에 성공했고 다섯 경기 연속 무패를 만들어 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고 있는 상태에서 비겼지만 개인적으로는 못 이긴 게 아쉬웠던 경기다"라며 "지고 있는 경기를 뒤집으면 선수들도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0-2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라 생각하고 자신감을 북돋웠다"라고 경기 총평을 내렸다.

이날 전반전에는 두아르테의 골 이후 그가 부천 벤치 쪽으로 달려 나가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양쪽 벤치의 충돌이 있었다. 이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고 싶다. 경기 승패를 떠나 서로 간의 존중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