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이보희, 전혜빈X김경남 위해 이병준과 결혼 포기 "더 이상 만나지 말자"

백아영 2021. 6. 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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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가 이병준과의 결혼을 포기했다.

2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한예슬(김경남)이 한돌세(이병준)의 아들임을 알게 된 오봉자(이보희)가 한돌세와의 결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의 이별이 자신과 한돌세 때문이라는 것을 안 오봉자는 한돌세에게 이별을 고했고, 한돌세는 "둘은 젊어서 시간이 있지만 우린 서로 막차"라고 하며 오봉자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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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가 이병준과의 결혼을 포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한예슬(김경남)이 한돌세(이병준)의 아들임을 알게 된 오봉자(이보희)가 한돌세와의 결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의 이별이 자신과 한돌세 때문이라는 것을 안 오봉자는 한돌세에게 이별을 고했고, 한돌세는 “둘은 젊어서 시간이 있지만 우린 서로 막차”라고 하며 오봉자의 마음을 돌리려 한다. 하지만 오봉자는 그 둘을 떼어놓으며 결혼할 순 없다고 하며 “젊어서 우리가 지은 죄 이렇게 벌을 받는 거다. 그땐 이런 날 올 줄 몰랐다. 우리가 시작한 일인데 우리가 끝내는 게 맞다”고 한다.

결국 오봉자는 가족들에게 한돌세와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갑자기 파혼을 선언한 두 사람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이철수(윤주상)는 한돌세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묻지만, 절대 이철수에게 진실을 밝혀선 안 된다는 오봉자의 당부에 전립선 때문이라고 둘러댄다.

이후 오봉자와 만난 한돌세는 “너는 네 조카만 안 됐지. 내가 너한테 이 정도밖에 안 되냐”고 하지만 오봉자는 “답은 정해졌다. 그날 아들 눈 봤잖아요. 나한테 하는 말 못 들었어요? 엄마 죽인 원수로 생각하는데 광식이 아니라도 안 된다. 우리 넷이 엉킨 거 세상 사람들이 알면 뭐라고 하겠냐. 난 정리 다 했다. 더 이상 보지 말자, 힘들다”고 하며 자리를 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버진 진짜 예슬이 생각은 하나도 안 하네”, “예슬이가 너무 불쌍함”,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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