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이병준, 윤주상에 "이보희와 전립선 때문에 결혼 깨져"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2021. 6.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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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캡처


‘오케이 광자매’ 이병준이 이보희와 결혼이 깨진 이유로 전립선이라고 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오봉자(이보희)와 결혼이 깨진 이유를 묻기 위해 이철수(윤주상)이 한돌세(이병준)을 찾았다.

이날 한돌세를 찾은 이철수는 오봉자와 결혼이 깨진 이유를 물었다.

이철수는 “돈 때문이야?”라고 물었고 한돌세는 “그냥 다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수는 “네가 뭐 잘했다고 다투냐. 결혼식이 코앞인데 여자 비위 하나 못 맞춰서 이러냐. 사내가 여자랑 다투는 거 자체가 문제다. 이제 어쩔 거냐”라고 혼냈다.

한돌세는 결혼이 깨진 이유를 말하려다 “전립선 때문이다”라고 둘러댔다. 이에 이철수는 “그거 때문에 싫대?”라고 했고 한돌세는 “그럼 좋다 하겠어요? 어떻게든 치료해서 결혼할 테니까. 어떤 고난과 역경도 헤쳐나갈껴”라며 걱정 말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이철수는 “전립선이 이렇게 큰 고난과 역경일 줄.. 시원한 약 좀 안 나오나. 박사님은 뭐 한디야”라고 답답해했다.

한편 KBS2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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