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소변 테러 사건에 장난 댓글 논란→"오해 드려 죄송" 사과

최혜진 기자 2021. 6.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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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장난스러운 댓글로 인해 논란에 휘말리자 고개를 숙였다.

지난 25일 YT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소변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공개됐다.

이를 본 장성규는 영상 댓글창에 "이런 변이 있나"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소변을 본 나쁜 사람을 동에 비유한 것뿐이었다.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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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 사진=유튜브, 장성규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장난스러운 댓글로 인해 논란에 휘말리자 고개를 숙였다.

지난 25일 YT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스컬레이터 소변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23일 인천지하철에서 한 20대 남성이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있던 여성에게 소변을 봤다가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다. 영상 속 피해 여성은 이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이를 본 장성규는 영상 댓글창에 "이런 변이 있나"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상황에 맞지 않은 댓글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저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소변을 본 나쁜 사람을 동에 비유한 것뿐이었다.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장성규는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SBS 교양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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